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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도시로” 대전시, KAIST, 차세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 업무협약 2024-08-23
편집국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와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소프트웨어 컴퓨팅산업 원천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융합 교통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대전시의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2025년)과 2호선 트램 운영(2028년)에 관련된 시뮬레이션과 효과 평가 등에 적용하는 대전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과제 수행을 위해 시와 KAIST는 연구 착수 단계부터 문제 정의와 기술개발 방향 등을 함께 논의키로 했다. 

 

주관기관인 KAIST를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고려대학교, 대전교통공사와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대전시는 실증기관으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42개월이며 총사업비는 68억2500만원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이번 연구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과 2호선(트램)과 주변 도로망의 최적 운영전략 등을 수립하는데 큰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대전시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여화수 KAIST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상용화해 미래의 도시 교통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와 KAIST 전략사업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두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과제가 기술개발의 성공뿐 아니라 시와 연구단지 공동연구의 성공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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