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텀블러 추가할인 카페 대폭 늘어
입소문 타고 전체 45곳 카페 참여 신청
2024-08-2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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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일회용 플리스틱 컵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카페가 대폭 늘어났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총45곳의 카페가 신청했다.
이는 당진시 전체 440여 곳의 카페중 10%가 넘는 수치로 1차 모집 25곳, 이달초 진행된 2차 모집에 20곳 등 총45곳의 카페가 참여했으며 특히 45곳중 18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텀블러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하면 시에서 추가로 400원을 지원해 소비자는 최소 5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사업으로 당진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는 카페 명단을 확인할수 있다.
김영성 자원순환과장은 “텀블러 할인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보탬이 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와 전국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청사 출입자의 일회용 컵 사용을 불시에 점검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낮은 2.1%의 일회용 컵 사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