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을 확립키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14일까지 3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개반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통해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품위손상, 직무해태, 복무 위반행위를 감찰하고 금품과 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상세 점검 내용은 민원 처리 지연 등 직무해태와 부작위, 음주소란과 폭력 등 품위손상 행위, 근무지이탈과 허위 초과근무와 출장, 대외비 문서 방치, 시설보안 미흡 등이며 시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시 한번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