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농업인들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1만7268명의 농어민에게 총101억70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농어업인 기준 1인 가구는 80만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개별 45만원씩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은 신청 당시 지급 방법을 선택하며 공주시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농협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농협 선불카드는 신청한 행정복지센터 기준 읍면동 지역농협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령할수 있으며 공주페이는 앱으로 수령할수 있다.

농어민수당은 2023년 1월1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어민중 농어업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어업인에게 지급한다.

최원철 시장은 “농어민수당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어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