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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의회는 영덕울진축협 영덕축산종합지원센터에 위치한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과 박순화 부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과 정만교 부여축협조합장, 장춘순 축산단체연합회장, 박주철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장, 관계 공무원(축수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2045 탄소중립의 축산정책 흐름에 따라 축산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시설에 대한 타지역 선진 사례 비교를 통해 부여군에 맞는 신규 사업과 정책 발굴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영덕울진축산농협 바이오차 시설은 2022년 10월 농식품부 가축분 고체연료와 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실증)에 선정됐으며 조합의 생축 사업, 한우 사육 규모(600두 수준)에 적합한 농장형 바이오차 생산시설로 하루 평균 한우 분뇨 10t으로 바이오차 2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으로 환산시 분뇨 1800t으로 바이오차 360톤을 생산할수 있는 규모다.
바이오차는 작물의 영양적 효과와 토양의 개량 효과를 주는 동시에 토양 탄소 격리 효과로 농업 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재중 하나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부여군에 필요한 가축분뇨 관련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