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 선정, 도비 2억원 확보
서해안 안전체험관, “어린이에게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 제공”
2024-08-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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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누구나 체감할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통사고와 화재 등 재난과 안전 사고에 대해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키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충남 서북권 유일의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인 서해안 안전체험관에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키 위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결과 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을 재현할 방침이다.
시는 버스 급정거 시뮬레이터, 창문 도로 주행 영상 송출, 승하차시 주변 교통환경 구현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가 재난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