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신규사업에 대한 안내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휴대폰 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서천살피미, AI를 활용한 자동안부전화 안녕하세U, 주민 협력 공동안부서비스 가치 있는 투데이, 정기적 음료지원 안녕한 서천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9월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고독사 위험군 생활개선지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혼인과 부양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고독사가 늘고 있으며 함께 살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예방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