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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한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의 여가 활동 공간인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를 오는 20일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름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의 휴게 공간을 제공키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으며 운영기간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며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행사를 운영해 또래 이웃과 가족간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여름 테마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1일 2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설점검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여름 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에어 슬라이드 등이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며 여름 테마파크 풀장 이용 요금은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과 성인은 2000원이며 워터 봅슬레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2000원이며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경우 휴장한다.
시는 운영 기간 매일 수질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보다 더새롭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여가 생활 공간 수요에 답하고자 하며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간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15일 개장에 약 한달동안 운영된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는 총6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