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자원봉사 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2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세도면(거점캠프)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공공기관인 군,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 단체로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높은 재능봉사와 전문 봉사활동을 1일 1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는 군과 한국전력공사부여지사, 주)동방아그로, 충남농기계공업사, 동일건설(주), 태산설비, 왕궁건설(주),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여지부, 부여로타리클럽, 재난재해봉사단,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등 16개 단체(기업, 기관, 봉사단체) 총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열정을 확인했다.

봉사단은 세도면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가구에 대한 도배 장판, 보일러, 연탄보일러, 씽크대, 가정용 모터펌프 교체, 풀깍기, 집주변 생활 쓰레기 정리, 정리 수납, 집안 환경정리, 전기수리 교체 등 주거생활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으며 세도면 장산리에서 생활 용접과 가정용 칼갈이 봉사 등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세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이미용, 뜸, 압봉 등 건강증진 6개 분야 전문봉사를 전개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전부여지사는 전기수리교체외 굿뜨래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 전달했으며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도배장판 교체외 각종 생활 환경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며 집안 환경 정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주)동방아그로는 보일러교체 봉사외 보일러실 바닥 시멘트 시공 등 재능봉사를 펼쳐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는 12개 전문봉사단, 7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봉사단, 기업,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 지역 협력 구축 봉사단 등 126개 단체 2만227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특히 12개 전문봉사단은 분야별로 매월 1~2회 이상 지역내 사회복지 시설, 오지마을, 노인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전문 봉사 활동 전개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